▲ 이경봉 이건창호 사장(우)이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대표 이경봉, www.eagon.com)는 26일 아이티 난민구호 및 피해복구지원 성금으로 유니세프에 3,3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주)이건창호, 이건산업(주), (주)이건환경, (주)이건에너지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의 1%를 모아 기부하고 이를 회사가 다시 같은 액수를 보태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급여 1% 나눔’ 기금에서 조성됐다.

이경봉 이건창호 사장은 “매달 전사적으로 실시해온 1%나눔 기금을 아이티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은 ‘나눔누리’ 봉사단을 운영하며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급식’과 ‘반찬 나누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급여 1% 나눔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그동안 독거노인 생필품 증여 및 무료급식 운영 등 지역봉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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