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양명승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요르단 정부가 주최하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우리나라의 원자력 연구개발 현황을 세계 원자력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요르단과학기술대학(JUST)이 주최하고 요르단원자력위원회(JAEC)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양명승 원장은 첫날인 21일 ‘한국의 원자력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양명승 원장 외에 칼레드 토칸(Khaled Toukan) JAEC 위원장이 요르단의 원자력 전망과 가능성, 피터 리용(Peter Lyons) 미국 에너지부(DOE) 수석 부차관보가 DOE 원자력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원자력 주도국들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예멘 등 중동 국가 포함 28개국의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정책결정자, 관련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참석, 연구용 원자로 등 원자로 기술과 핵연료 및 폐기물 관리, 방사선 안전과 핵의학 등 원자력분야 핵심 이슈와 함께 태양광, 풍력, 조력, 바이오 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제어, 차세대 전력망 기술인 스마트 그리드, 무선기술의 원전 이용, 센서융합 기술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개회식이 열리는 이르비드는 요르단 제2의 도시(인구 기준)로 이르비드에 위치한 JUST 대학 내 부지에는 지난해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요르단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 JRTR(가칭)이 건설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빠르면 이달 중 요르단 정부와 JRTR 건설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원자로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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