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 원장(좌)이 고완찬 서울화력발전소 직무대행(우 뒤)에게 무재해 21배수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당인리발전소로 더 잘 알려진 한국중부발전 산하 서울화력발전소가 ‘29년간 재해없는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6일 서울화력발전소가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1배수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화력은 무재해기록이 개시되기 시작한 지난 1980년 11월 이후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 2월4일부로 정부에서 정한 무재해 기준을 달성해 공식인증을 받게 됐다.

지난 1930년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당인리발전소란 이름으로 문을 연 서울화력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2개의 발전기에서 시간당 38만7,500kWh의 전력을 생산해 여의도, 반포, 마포 등지의 5만여세대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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