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 임무인 안전, 안정적 가스공급체계의 확립이 중요합니다”

김성모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체계를 굳건히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것이야 말로 통영기지본부의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소임이라고 밝혔다.

그 후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성장지향적 조직문화가 구현돼야 하는데 지난해 통영기지본부에서 조직활성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추진한 알통 3.3.3 활동 성과를 보면서 노사가 한마음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김 본부장은 설명한다.

“저는 일로동행(一路同行)의 마음으로 소통과 토론문화의 정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김 본부장은 가스공사가 올해부터 자율경영 대상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소개하면서 자율경영의 의미는 경영자에게 예산, 인력 등 일부 자율권을 부여하되 성과에 대한 책임 또한 엄정히 묻겠다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통영기지본부의 196명 전직원들은 도전의 대장정 앞에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직원들과 함께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젊음과 열정을 모두 바쳐야 하는 삶의 현장에서 직장 분위기는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제한없이 대화하고 숙고하면서 보다 나은 근무여건과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이루어나갈 것입니다”

김 본부장은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이 아무리 우수하다 할지라도 모두가 함께하는 결집된 조직력에는 비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뭉칠 때 그 힘이 경이로운 보람과 성과의 장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Local Operator 육성 프로그램 구축, 설비운전원 보직변경 및 근무이력관리, 특화된 CBO 양성교육 지속추진 등으로 현장운전원의 기지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국제안전등급평가(ISRS) Level 8 수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Level 8 수준의 기업은 삼성토탈 등 소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MY 안전 MBO(Management by Objectives) 운동’을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김 본부장은 경영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노사간에도 끊임없이 대화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시공사와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완벽한 생산설비 건설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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