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이엔아이는 22일 울산 울주군 온산에서 준공식을 갖고 MS이엔지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특정설비검사기관 1호업체인 MS이엔지의 플랜트설비·특정설비검사부문을 승계한 MS이엔아이(대표 이채원)가 22일 울산 울주군 온산 본사에서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1,650㎡(500여평)의 부지에 검사장을 마련한 MS이엔아이는 남다른 기술력을 통해 저렴한 검사비로 고객의 안전을 서비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병철 MS이엔지 사장, MS가스 남택윤 사장, 양영배 MS산업가스 사장, 박은서 MS헬스케어 사장, 김외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등을 비롯해 50여명의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채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에너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가스산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기술력을 특정설비와 가스설비에 접목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2일 준공식을 계기로 MS이엔지의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MS이엔아이는 압력 용기류, 펌프류 설계 및 제작, 발전설비 유지보수, 기계설비 공사 등 특정설비와 플랜트설비 관련 사업을 주요 사업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울산에 본사를 두게 된 MS이엔아이는 울산을 기반으로 부산, 경남지역을, 경인사업소를 기반으로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의 특정설비 검사와 플랜트설비사업에 치중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전력의 자회사 가운데 서부발전의 정비적격업체로 등록된 MS이엔아이는 나머지 한전 자회사에 대해서도 정비적격업체로 등록을 추진하며 올해 총 2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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