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지역 가스충전소 무더기 허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원에 규제완화를 틈타 자동차용 LP 가스충전소가 무더기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5일 시(市)와 판교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보존녹지내 가스충전소 설치가 허용되면서 올 들어 분당구 궁내·금곡동 등 판교지역에 자동차용 LP 가스충전소 2곳이 허가난 데 이어 1곳이 허가를 신청했으며, 2곳이 허가신청에 앞서 교통영향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가스충전소 5곳은 판교∼수지를 연결하는 지방도 393호선 1.5㎞구간에 밀집돼 있는데다 경부고속도로와도 60∼100m이내에 위치,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연합 10.25)


도시가스 관련주 동반강세 뚜렷

대표적 경기방어주인 도시가스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주식시장에서 부산가스, 대한가스, 삼천리, 극동가스등 도시가스 업체 주가가 종합주가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가스는 지난 9월초 기록했던 전고점 1만2천1백원을 뛰어넘기도 했다. 대한가스 역시 9월초의 전고점 1만7천2백원을 한 때 돌파했다.

가스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은 경기에 덜 민감한 경기방어주로 인식된데 따른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한경10.26)


상반기 수입증가 카타르가 최고

30대 교역국 가운데 올들어 우리나라의 수입이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국가는 카타르, 아일랜드, 쿠웨이트, 오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의 수출신장률이 높은 국가는 이란, 터키, 캐나다, 그리스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카타르로부터의 수입은 14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달러)에 비해 1백98.1%나 증가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5억2천6백1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무려 27배이상급증한데다 원유(1백22.3%), 나프타(1백74.3%), 기타 유류(62.7%) 등 주요품목의 수입액도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한경10.27)


현대상선 유조선사업부 포상 여행

현대상선은 유조선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배이상 늘어남에 따라 해당부서 직원 6명 전원에게 11박12일간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우선 2명은 26일 충남 대산항에서 한국 중동을 오가는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 밀레니엄호에 승선, 7일간 승무원과 함께 항해하면서 현장실습을한 뒤 싱가포르에서 내려 배낭여행을 하며 현지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대상선은 올해 12척의 유조선으로 지난해보다 1백% 이상 늘어난 4천5백억원의 매출과 5백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경10.26)


인터크로스, 가스관 무선측정시스템 사업 추진

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인터크로스(www.inter-cross.co.kr 대표 강경모)는 충남도시가스엔지니어링(대표이재의)과 공동으로 가스관 무선부식측정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터크로스는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충남엔지니어링은 영업과 판매를 담당키로 했다.

인터크로스가 개발한 무선부식측정시스템은 기존 가스관 부식측정방식에 비교해 측정시간을 50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매경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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