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오상현)는 방화 관련제품의 성능개선 및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방화제품 경년변화 연구’에 관한 방재기술 세미나를 지난 27일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손해보험업계 및 방화제품 제조업체 등 관계자 2백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방재시험연구원이 지난 10여 년에 걸쳐 수행한 소방설비의 주요 구성품인 스프링클러 헤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에 대한 경년변화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화제품이 수년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설치된 장소에서 얼마나 외관적인 품질 및 성능저하가 일어나는지’에 관한 기술자료 발표 등이 있었다.



조갑준 기자 kj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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