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와 한국에너지공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다.

본 행사는 국가적으로 추진되는 ‘저탄소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상제도로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등 3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에너지· 환경 부문의 최고 시상제도다.

지난해에 이에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녹색에너지대상’에서는 기업부문에서 6개 분야, 학술부문에서 5개 분야를 시상한다.

또 고등학생과 대학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기술 전반에 대한 △창작물 △연구논문 △기타(에너지관련 기술)을 공모해 우수작품에 대해 장관상과 에너지 · 환경 관련 공기업 사장상을 시상함으로써 환경 및 에너지 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구나 이 공모전은 고등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대학교수, 기업체에 이르기까지 참여 분야가 다양해 녹색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분야의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시상제도를 더욱 권위있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녹색에너지 대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여기에는 정부, 학계, 공기업 임원 등 명망있는 각계 인사들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어느 공모전보다 공정하고 엄정한 운영과 심사를 하고 있다.

각 분야별 응모 접수는 7월말까지이며 8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시상식을 열어 총 10개의 장관상, 12개의 에너지 및 환경 관련 공기업상과 함께 약 3,000여 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2010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계와 학계를 비롯해 관련 협·단체 및 기업체들의 적극적 참여와 뜨거운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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