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눔터 11호점 개소식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E&S 자회사인 충남도시가스(대표 강상원)는 지난 26일 대전시 서구 매노동 세움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나눔터 1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과 마을주민, 어린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3월 세움지역아동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던 어린이들이 방과 후에 학습할 공간이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번에 환경개선공사를 시행, 식기비품과 책장 등을 새롭게 설치한 후 행복나눔터 11호점으로 지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전에서는 농촌지역에 속하는 매노동의 어린이들이 학원이 멀어 방과 후에 따로 학습할 공간이라고는 세움지역아동센터가 유일했다”라며 “이렇게 환경개선공사를 하고나니 완전히 새 건물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강상원 대표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에도 세움지역아동센터에 행복날개 봉사단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린이들이 방과 후에도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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