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진행하고 있는 유상증자의 실권주 일반공모 진행 결과 57:1이라는 경쟁률로 6일(오후 3시30분 기준) 마감됐다.

6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실권주 일반 공모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실권주 1,383만1,069주에 대한 일반공모 결과 무려 7억9,658만5,200주가 청약돼 57.59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됐던 구주배정 청약에서는 총 배정 주식수 6,500만주 중에서 5,116만8,931주의 청약으로 78.72%의 청약이 이뤄졌다.

대한전선의 관계자는 “예상을 웃도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것은 손관호 회장 취임 이후 구조본을 중심으로 올해 투자지분 및 부동산 등의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개선 노력의 결과로 올 연말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기대감의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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