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중)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한전원자력연료 기업이미지 광고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하고 지난 6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모회사인 한전과의 브랜드 통합으로 대외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문명칭을 KEPCO NF로 변경한 것을 계기로  ‘글로벌 TOP3 핵연료 회사, 저탄소 녹색성장기업, 연구개발 중심의 첨단 하이테크 기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하공전 조세현씨의 ‘선물’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여섯 작품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세현씨의 작품은 ‘선물’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이미지 콘셉트를 잡았으며 ‘보이세요? KEPCO NF의 기술로 녹색에너지를 선물합니다’라는 메인 카피와 주제를 잘 살린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를 명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문기획사에서 제작한 일방적인 전달방식의 광고가 아닌 대학생 및 일반국민의 눈에 비친 기업이미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로 활용할 기업이미지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일반참여 광고공모를 기획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당선작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4점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