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정확한 전력수급 정보 제공과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력부하현황 프로그램 개선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부하현황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 자체기술력을 활용해 구축 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발전원별 출력량을 실시간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199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일일 전력 부하량을 관리하는 명실상부한 전력계통운영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선작업은 첫째 전력시장의 발전기별 입찰 자료를 직접 연계해 발전기별 최대공급능력 산정에 정확도를 향상시켰으며 실시간 수요자원시장의 일일 감축량 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전력계통운영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진일보했다.

또한 과거 유사부하일 패턴을 표준편차에 기반을 둔 자동검색 기능을 추가 개발해 수동검색에 따른 인력자원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정확한 유사부하일 선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개선작업은 전력시장과 수요자원시장간 연계를 통해 정확한 전력수급 정보 제공 및 판단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을 통해 약 4,200만원 정도의 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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