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앞줄 좌에서 5번째)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참가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정부의 친중소기업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중소기업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영흥화력본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순회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흥화력본부 내 강당에서 개최된 ‘2010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제품 설명회 및 구매 상담회’에는 고려엔지니어링 등 21개 중소기업 관계자와 영흥화력 임직원 및 현장기술자, 구매실무자,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장도수 사장이 직접 상담장을 방문해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남동발전은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개발한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전력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술개발제품 전시 및 발표회, 구매상담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참여한 모든 기업이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상담공간을 제공해 구매 상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에도 39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순회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관계자는 “제품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발전소에 근무하는 실무자들을 직접 만나 제품 및 기술을 설명하고 현장기술자 및 구매실무자들의 의견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의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는 12일 영흥화력을 시작으로, 분당복합(13일),  무주양수(14일), 영동화력(18일), 여수화력(20일), 삼천포화력(21일) 순으로 개최되며 총 2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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