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이 자매결연 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한마음봉사단 본사지회는 ‘1사-1촌’ 농촌사랑 운동 일환으로 지난 16일 자매 결연마을인 경기도 여주군 장흥마을을 방문해 수확기 부족 일손을 돕고 농산물을 현장구매하는 도농 교류행사를 전개했다.

남호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직원가족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농촌사랑 운동 실천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직원가족들과 함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가족친화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봉사단 일동은 직접 모내기한 벼베기와 고구마, 고추 등 농산물 수확을 돕고 마을 특산품인 쌀, 고구마, 꿀, 표고버섯 등을 현장구매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매마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마을회관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3kW)를 설치하고 준공행사를 가져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청정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준공행사에는 김춘석 여주군수, 설비업체인 박삼태 우신솔라테크(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김춘석 군수는 태양광에너지 보급과 장흥마을 발전에 기여해 온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에게 감사패를, 남호기 사장은 박삼태 우신솔라테크(주) 대표에게 태양광설비 설치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2004년 9월 봉사단을 창단, 전국 8개 봉사지회, 30개 봉사팀이 Love4(이웃, 환경, 문화, 농촌사랑) 운동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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