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 한 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박세문)는 1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10주년 기념 강연회와 총회를 개최했다.

박세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정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원자력발전을 위해 협회 활동에 앞장서준 회원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협회의 첫 10년이 도약의 시간이었다면 향후 10년은 더욱 성숙해지는 기간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쳐 나가는 시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명승 원자력연구원장과 장상구 원자력통제기술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유머를 통한 성공 리더십’(강사 박은옥)이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마련했다.

협회는 기념식 후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분야 여성전문가로 이뤄진 협회는 2000년 설립 후 국가원자력발전 기여와 여성원자력전문가의 육성을 목표로 원자력지식확산 사업과 여성리더십 제고 사업,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와의 국제협력사업을 펼쳐왔다.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에는 부산에서 3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제18차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연차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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