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 관계자들이 연탄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이 나섰다.
 
정용대 한전KPS 감사와 한마음봉사단은 17일 안양시 박달 2동 호현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전KPS가 준비한 연탄은 모두 2,400장으로 박달 2동 호현마을 9가구가 한 겨울을 나기에 충분한 양이다.
 
또한 한전KPS는 안양 2, 7, 9동 지역주민들에게 모두 연탄 5,000장을 나눠줄 계획이다.

안양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특히 박달 2동 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들이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뤄졌다.

정용대 한전KPS 감사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 공기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나선 이재선 안양시의회 의원은 “이 지역은 도축장 등 기피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안양에서는 가장 낙후된 곳 중 하나”라며 “한전KPS가 지역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연탄을 나눠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지역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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