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봉 한전KDN 사장(뒷줄 좌 5번째)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23일 전력IT기업으로는 최초, IT서비스 기업으로는 15년만에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영상(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전KDN은 성과관리 지표가 BSC관점에서 잘 구성돼 있고 IT회사로서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있어 좋은 사례로 인정받았다.

리더십 분야에서도 CEO를 중심으로 지능형 전력망을 회사의 주력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일궈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고객과의 서비스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높고 재구매 의사율이 93.4%에 달하는 등이 수상요인이 됐다.
 
전도봉 한전KDN 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영품질임을 인정받았으며 우리나라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수출할 때에 해외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품질로 아시아를 넘어서 스마트그리드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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