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3일 본사에서 부청하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딤씨앗 통장’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부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층 아동 400명을 선정해 18세 이후 자립,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2011년 새롭게 추진하는 자립·나눔 실천프로그램이다.
디딤씨앗 통장은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최대 3만원 한도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주는 것으로 서부발전은 해당 아동이 18세가 될때까지 지정아동 계좌로 매월 1만원씩 매년 총 4,8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서부발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나눔이기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현재 949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문덕 사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사회진출 시 안정적으로 자립해 건전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본 후원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