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의 ‘마스터 LED’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60W급 이상의 백열전구와 전구타입의 콤팩트 형광등을 대체할 프리미엄 LED램프 ‘마스터 LED 12W’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터 LED’는 열의 발생과 빛의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형광체 기술인 ‘리모트포스퍼’방식을 채택해 균일한 빛과 색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12W의 전력으로 806lm의 밝기를 제공하며 기존의 60W 백열램프(660lm)보다 나은 밝기와 광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연색성지수도 80 이상으로 자연광에 가깝다.

또한 60W 백열전구 교체형 LED램프로는 최초로 미국의 에너지 효율 평가 프로그램인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에 성공했으며 밝기 및 연색성지수 또한 인증 기준(800lm, 연색성 80 이상)을 상회하는 수치다.

김윤영 필립스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LED조명은 백열등에 비해 50배 이상 수명이 길며 에너지절감 효과도 뛰어나 조명시장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라며 “이번에 출시되는 LED램프는 광효율과 우수한 밝기를 자랑하고 밝기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기능이 있어 건물의 실내조명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 LED’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으며 리트로핏(Retrofit: 교체형) 램프의 경제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미국조명기기협회에서 최고의 LED램프도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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