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영대)는 가스안전관리체계 선진화와 기술력 강화로 가스안전 서비스를 혁신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확립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2001년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2001년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법정검사의 철저한 시행 및 기술지원 강화 △사고관리체계 확립으로 유사시 긴급대응능력 강화 △대국민 홍보기능 강화로 가스안전문화 확산 △연구개발 및 시험기능 강화로 국제경쟁력 제고 △안전관련 인증서비스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법정검사의 철저한 시행 및 기술지원으로 잠재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가스사고 우려가 큰 취약시설과 법정검사에서 제외된 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시 긴급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가스안전의식 및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며 현장실무 전문기술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가스산업의 안전관리기반을 조성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위험성 평가기법 등 첨단안전관리 기술개발과 가스안전기술의 선진화 등을 통해 가스안전기술의 연구 개발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선진기술을 수집제공함으로써 가스안전 기술향상에 도모할 계획이다.

ISO9000인증을 통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품질·환경·안전 등 통합인증 서비스 제공 등으로 가스업계 안전품질경영체제에 대한 국제인증업무 수행으로 업계의 기술 경쟁력 및 안전성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가스기술기준을 제정, 보급하고 LPG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는 등 자율안전관리 기반조성을 위한 유인제도의 연구와 안전관리 취약 분야에 대한 구조적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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