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설비 긴급복구 시범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15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경영진 및 전 사업소 처·실장 등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011 발전설비 긴급복구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보일러 튜브누설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상황발생 초기단계에서 최종 복구 완료단계까지 전 과정을 각 부서와 협력업체 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조치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복구시간 단축 및 비계획 손실의 최소화를 위한 전사 긴급복구 매뉴얼을 점검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권영박 기술본부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은 일본의 대지진과 전국적인 민방위훈련 등 현재 안전상황에 비춰 매우 시기적절하다”라며 “기본에서 시작하는 설비운영과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업무역량 배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비상상황 발생 시 종합적이고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 사업소에서 반기마다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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