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 제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태성은 사장이 주주들에게 의결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은 29일 한전KPS 본사 대강당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7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3건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전KPS는 이사선임 의안을 통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로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백헌기 노동부 고용정책심의회 의원 등 2명과 비상임이사로 조인국 한전 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 성장경영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글로벌 일류 지향, 고객과 시장 중시, 소통과 협력 증진, 사회적 책임이행을 통해 시장과 고객요구에 민첩히 대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컴퍼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채용과 육성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전KPS는 주당 1,100원(시가배당률 2.04%)의 결산배당을 오는 4월27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발전설비 6년 연속 고장정지 제로화 및 계획예방정비공사 공기수주 100% 달성 등 완벽한 책임정비를 통해 발전설비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으며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 393억원(전년대비 9% 증가)과 지적재산권 출원 135건(전년대비 9% 증가)등을 통해 정비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에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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