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가 3월31일부터 4월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친환경 중형 세단 ‘K5 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인 ‘네모(NAIMO, KND-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기아차와 현대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를 비롯해 전기차 업체 등 국내 완성차 업체 12개사, 해외 업체 23개사, 국내외 부품 및 용품 업체 90여개사 등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기아차는 신차, 콘셉트카, 양산차 등 차량 27대와 신기술 10종을 출품했다.

기아차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신차 ‘K5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경쟁 차종보다 우수한 성능을 확보한 기아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특히 ‘K5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세계 최초로 270볼트(V)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중형급 하이브리드 차량에 걸맞는 출력을 실현했다.

▲ 서울 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NAIMO(네모).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KND-6’는 새롭고 즐거운 조형 언어로 기아차 디자인 DNA에 부합하는 ‘NAIMO(네모)’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서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도형 ‘네모’를 모티브로 한 간결한 디자인의 숏후드, 독특한 쏘울의 디자인 DNA를 계승한 랩 어라운드(Wrap Around) 글라스 등은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충전시간도 완충 기준은 5.5시간, 급속은 25분으로 충전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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