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Going Gree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하니웰은 지난 1989년부터 약 5,000건 이상의 성과보증 에너지효율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에너지절약 컨설팅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에너지효율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하니웰은 1997년 에너지관리공단에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등록한 이래 집중적인 에너지부문 연구 개발과 기술 습득에 힘입어 앞선 에너지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하니웰은 ‘Going Green’이라는 슬로건 하에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R&D투자 비중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하니웰이 공급하는 모든 제품 및 솔루션 영역에서 2012년 까지 3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할 계획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기술에 기초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20% 이상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니웰 에너지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에너지절감에 기초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절감에 탁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ESCO활동을 통해 서울시청 23개 별관 빌딩 에너지합리화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CCI협회(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위해 설립한 재단)와 C40회원인 전 세계 40여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마곡지구 홍보관, 고려대학교, 영등포시립복지관에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지열시스템을 공급했으며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 종합적인 에너지절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니웰은 전반적으로 건물의 노후화 정도가 심하고 에너지소비가 많은 학교 건물을 대상으로 꾸준한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시설물의 에너지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군산대학교와 에너지절약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성과보증 E효율화 프로젝트 5,000여건 수행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웅진에너지 ESCO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너지목표관리제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해 컨설팅 전문업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에 따라 2003년 (사)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과 UN ESCAP이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 2006년 에너지관리공단에서 3년 유효기간의 우수ESCO 최초 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9년에도 우수ESCO로 뽑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하니웰 컨버전스 빌딩솔루션 플랫폼인 ‘EBI(Enterprise Building Integrator)’를 통해 다른 IT요소들과 유기적으로 융합하면서 안정적인 통합 시스템으로 빌딩 전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시스코시스템즈, 팬듀잇 등의 IT회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주거 또는 사무 환경에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IT-BMS 컨버전스사업도 하고 있다.

이제는 빌딩이 단순히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인명과 자산 보호를 위한 시큐리티(Security) 및 라이프 세이프티(Life Safety)를 추구함은 물론 편안함과 쾌적함,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한 차원 높은 자동제어 컨설팅과 미래를 내다 본다는 것이다.

하니웰은 앞으로 △에너지컨설팅 △고효율 에너지기기 적용 △에너지 어플리케이션 △종합적인 유지보수 서비스 등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따라서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진단과 에너지감사를 실시, 목표관리제를 포함한 종합에너지 컨설팅과 에너지 절약기기의 운용관리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에너지낭비 요소를 제거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빌딩에는 1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목표관리제와 연동한 종합적인 시설물 관리로 쾌적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친환경 건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하니웰이 올해 1분기에 수주한 웅진에너지 ESCO사업 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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