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녹색교통운동 특별기구인 경차위원회ㆍ자동차환경위원회(위원장 정 용 일)가 저탄소카 보급방향에 대한 공동세미나를 22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개최한다.

2013년 이후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국 지정 및 참여에 대한 국내외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부문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수송부문의 CO₂저감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녹색교통운동은 저탄소카 보급 정책이 어떻게 마련되고 시행돼야 할지,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기준 설정 자동차 관련 세제의 개편 경차 보급 확대와 연계성 확보 저탄소카 기술개발 등 저탄소카 보급을 위해 마련돼야 할 정책과 제도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저탄소카 보급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경덕 서울대 교수가 국내외 저탄소카 개발 동향과 시판현황, 정용일 한국기계연구원 박사가 우리나라의 합리적인 저탄소카 보급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조강래 녹색교통운동 대표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강만옥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강주완 대한LPG협회 전무, 김철환 넥스텔리전스 상무, 박광석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박심수 고려대 교수,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전재완 산업연구원 박사, 이원철 대한석유협회 상무, 한태식 현대차 상무 등이 패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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