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영 한전KPS 노사협력팀 팀장(좌)과 박명철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우)이 김순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지청장으로부터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대표 태성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전KPS는 지난 2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에서 김순림 지청장으로부터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한전KPS는 노사는 소통과 협력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열린경영을 통한 노사 신뢰기반 마련과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고객만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고객가치 혁신운동(Be The Master)을 통한 일터혁신 활동 전개하고 우리사주제도 시행을 통한 근로자 이익 증대, 모성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복지 향상에도 노력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전KPS는 그 동안 노사합동 비전선포, 가치창조적 노사문화정착을 위한 노사관계선진화워크숍, 노사한마음·한뜻 전진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 같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지난 3월에는 신뢰의 노사화합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공공부문의 모범적 노사관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상생협력에 근간을 둔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회사발전과 함께 노와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는 선진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이러한 우수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해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노사관계 △열린경영 및 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 △노사의 사회적 의무 등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또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면제, 적격심사시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근로복지·행정·금융분야에서 정부와 금융당국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