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간밸브 핸들 회전구속 장치.
[투데이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강태연)은 연구기술의 현장 보급을 위해 관련업체들에게 기술이전 활동을 활성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가스안전연구원은 지난 3일 대진프라스틱(대표 김기숙)과 가스 사용시설의 막음조치미비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연구개발한 ‘중간밸브 핸들 회전구속 장치’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중간밸브의 핸들 회전구속 장치’는 이사 등으로 가스레인지를 철거하거나 점검원이 불량시설을 발견했을 때 중간밸브에 간단히 설치해 중간밸브가 개방되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어 중간밸브 오개방 시 발생하는 가스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다. 사용이 간편해 현장 활용성이 높아 사고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스안전연구원은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약 40여가지의 특허,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적용 가능한 현장을 기술보유자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 설명회 등 적극적인 발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스안전연구원은 이밖에도 최근 IT관련 신기술을 적용해 안전관리  차원을 높이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확보한 기술은 지속적으로 현장에 이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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