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여성프라자와 월성원전에서 서울지역  초·중등 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하계 서울 원자력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원자력발전의 원리, 원전의 필요성 및 안전성, 원자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이용 등 원자력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원자력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에 대한 안전성 논란,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으로써 원전지속을 위한 차세대 미래 에너지리더 양성 등 최근 현안과 교육 현장에서의 에너지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17일부터 19일에는 ‘2011학년도 하계 전남 원자력교원직무연수’가 전남지역 초·중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한빛초등학교와 고리원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초·중·고 교원 4,503명에게 원자력 교원직무연수를 시행해 왔으며 지난 2009년 3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원자력기관 최초로 원자력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연중 교원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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