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김종신)은 복잡한 많은 발전시설 보유로 위험노출의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위기 및 비상상황 시 초동대응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위기대응상황실을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곳 위기관리상황실은 자연재해, 방사선 비상, 테러 등 위기상황이 예상될 때 운영지침에 따라 상황조를 편성,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위기징후를 모니터링을 하며 위기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조 등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상황실에는 재난안전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사업소 상황을 파악하는 모니터와 위성수신기, 재난방송 모니터 등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 비상통신망으로 Hotline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용 유선전화, Fax 등이 갖춰져 있으며 위기 및 비상상황 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매뉴얼 등도 비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