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박세문, 이하 WiN-Korea)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원자력과 함께하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2011 여성과 함께하는 원자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후원, 국회디지털포럼(회장 서상기 의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차세대 원자력 인력의 원자력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진로·취업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원자력인이 직접 이공계 여성에게 원자력 전문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강연으로 남영미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원자력분야 이공계 여성인력 현황 및 전망’과 최유정 한국수력원자력 연구원의 ‘나도 원자력전문인이 될 수 있어요’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별 강연은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의 ‘이 시대에 한국 원자력계가 나아가야할 길-여성원자력인의 역할’을 주제로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80여개국의 여성 원자력전문가 3,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omen In Nuclear-Global: WiN-Global)의 국내조직으로 지난 2010년 5월 부산에서 제18차 WiN-Global 연차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