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기념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석유전자상거래 시장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26일 (주)한국전자석유거래소(이하 오일펙스, www.oilpex.com)는 거래시스템을 가동하고 가입회원들을 상대로 실거래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동시호가시스템' '지불결제시스템' 등 전자상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이미 특허출원중이며 오일펙스 거래시스템을 통해 증권거래소처럼 실시간 매매를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 시스템보다 한 단계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거래 오픈을 계기로 고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오일펙스는 '먼저하는 사람이 임자' '내가왕입니다' 등 재미있는 제목을 붙여 '오일펙스와 함께하는 경품대잔치'를 가짐으로써 초기 회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부터 시장이 형성된 석유전자상거래는 현재 7∼8개 업체가 활동중이며 25억 상당의 자본금을 갖춘 오일펙스의 시장참여로 석유 온라인 유통시장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장성혁 기자 shjang@enn.co.kr >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