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은 지난 22일 인천문학야구장 광장에서 8개 소방서 최정예 화재진압대원들이 모인 가운데 소방전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 강하고 능력 있는 소방대원 양성과 전술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함으로 9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베테랑 화재진압대원 60여명이 참석해 경합을 펼쳤다.

경연은 소방전술의 정확성, 안정성, 숙지도, 신속성의 평가지표와 평가관들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고 결과는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연에서 선정되는 최우수 팀은 오는 10월1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소방안전본부의 관계자는 “현장대원들의 전술에 대한 이해와 현장대응능력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였다”라며 “아울러 대회에 참가한 베테랑 대원들이 신임직원들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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