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전기 기술개발

[투데이에너지 공동기획]  한국전기연구원 신재생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는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그룹들의 연구성과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8년 출범했다.

전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분야는 최종에너지원로서 부품 및 전력시스템과의 연계 등 전기 관련 기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의 도입과 기존 전력계통과의 안정적인 운용 등이 국가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개별 에너지원 기술개발보다는 전력시스템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발전용 전기 부품 개발, 전력계통 연계 기술, 지역적 에너지공급체제로서의 전기분야 및 시스템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을 지원하고 정부의 보급·기술개발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다수의 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기술이전해 실용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용량 풍력발전용 및 축전지 저장장치용 인버터 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청정에너지원인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보급 및 시장의 확대에 따라 대용량화돼가는 전기 부품의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 인프라를 2007년부터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그리드용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사이트 적용기술개발’ 2단계를 진행해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이트 구축을 제주도 인근 섬에 구축 중이며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범단지가 구축된다.

또한 전력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모델링 기술, 계통연계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그리드 및 스마트신재생전원의 제어 및 운용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축전지 등 에너지저장장치기술로 신재생전원을 기존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대용량 풍력 및 연료전지 발전용 전기 부품인 발전기, 인버터, 제어시스템에 대한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및 제어기술 개발을 위해 보유한 2.4MW급 전동력시험설비를 개선해 2014년까지 5MW급 풍력발전기 및 인버터, 연료전지용 인버터 등의 성능평가를 위한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풍력단지 등 대규모 신재생전원의 송전계통연계를 위한 기술기준으로 정착되고 있는 그리드코드와 관련한 LVRT성능평가 인프라도 구축돼 최근 시작된 지경부 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의 전기설비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 기술의 선도를 통해 국내 신재생발전산업의 전기 기술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 기술의 메카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성능평가시스템(250kW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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