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좌 두번째)이 한국 MST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산업안전보건 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 중심의 밀착경영을 시작한다.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울산 소규모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고 현장 안전보건실태와 공단의 안전보건 지원현황 등을 살폈다.

백 이사장은 이날 선박 배관 및 철골구조물 등 조선기자재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MST와 폐드럼 재생·가공 업체인 한길(주)를 방문해 산업안전보건 작동상태 및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앞으로 공단은 산업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이번 울산 사업장 방문은 백 이사장이 지난 7월 공단 취임 후 공식적인 첫 현장방문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일터 안전보건에 대한 일터의 소리를 담아 안전보건서비스 개선 및 지원확대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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