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가 9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가스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옥창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화섭)가 외국인 근로자의 가스안전 의식 함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정부시 상설야외무대에서 펼쳐진 ‘HaHa 아시안 페스티벌 2001’에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및 가스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적응과 한류문화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화섭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가스안전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가스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의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 거주지에서 노후된 가스시설로 취사를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 가스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들의 가스안전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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