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지식경제부는 우리 기업의 체계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중 ‘2012 해외진출종합가이드’와 ‘2011 해외투자상담사례집’을 비롯해 최근들어 우리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신흥 투자유망국 진출 투자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시대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해외진출정보를 우리기업이 손쉽게 접하고 얻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스마트폰용 앱 개발 등 사용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투자정보 종합사이트인 ‘해외진출정보시스템’(www.ois.go.kr)은 올해 연말까지 메뉴 및 정보 통폐합 등 서비스를 현재 보완작업 중이다.

지식경제부의 관계자는 “최근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대내외적 경쟁 심화 속에서 해외투자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해외투자 관련 현지의 세재·지적재산권·노무제도에 대한 정보나 인력·자금 등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각 부처·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대한 상의, 중소기업 중앙회, 중진공, 무역협회 등), 기업 등에게 책자를 보급하는 한편 ‘해외진출 종합 포털 사이트’(www.ois.go.kr), ‘지식경제부 홈페이지’(www.mke.go.kr) 등에 등록해 해외진출 정보 제공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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