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한 ‘2011년 전국 발주청대상 VE경진대회’에서 ‘영흥화력 5,6호기 냉각수계통 토목구조물 설계VE’를 주제로 참가, 발전소 건설분야 최초로 국토해양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발주청 대상의 VE경진대회는 설계VE에 대한 관심확산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공사 및 공단 등 발주기관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VE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 국토청, 항만청, 지자체, 우정사업소, 공사·공단 등 총 21개 기관 27개팀에서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남동발전은 ‘영흥화력 5,6호기 냉각수 계통 토목구조물 설계VE’를 통해 건설공사비 375억원, 유지관리비 430억원을 절감, 전체 LCC측면에서 총 805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한 실적을 인정받아 발전소 건설분야에서 최초로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 VE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VE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2012년에는 최우수상 수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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