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선된 에너지소비효율 표시라벨.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겨울철 전력피크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전기난방기기가 효율관리기자재 대상품목으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오는 13일까지는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 이유는 겨울철 전력피크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전기난방기기의 효율개선과 합리적 선택 및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효율관리기자재 대상 품목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신규 지정품목은 전기장판, 전기침대, 전열보드, 전기라디에이터, 전기온수매트 등 5개다.

이와 함께 에너지비용 표시라벨에 전기요금 인상, 전력피크 요금제 도입 시 실제 사용요금이 변동될 수 있음을 표기하는 등 일부 미비점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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