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솔라에너지가 수상한 대한민국 기술대상 특별상 상패.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주)신성솔라에너지(대표 김균섭)는 지난 8일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복잡한 공정의 단순화를 통해 양산 가능한 ‘고효율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양산화 기술’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태양전지 전면에 국부적으로 고농도로 도핑하고 나머지 부분은 저농도로 도핑하는 선택적 에미터(Selective Emitter) 구조를 간단한 스크린 프린팅 기술로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해석 신성솔라에너지 연구소장은 “태양광 시장에서 고효율 제품개발은 신성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의 기술력은 이미 국무총리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녹색기술인증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통해 업계에서 기술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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