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성 생산공장 전경.
[투데이에너지] 특수가스 기업 후성이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후성은 국내 불화물산업의 초석으로 냉매, 이차전지 재료, 반도체용 특수가스, 무기불화물, 발포제, 자동차 매트 및 CDM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후성은 최근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사용돼 급속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활물질, 음극활물질, 분리막, 전해액) 중 전해액 제조에 필수 요소인 LiPF6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LiPF6는 일본의 소수업체와 국내에선 후성만이 제조할 정도로 기술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화학물질로 2010년 미국 전해액 업체인 노블라이트사와의 합작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전해질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후성 관계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출 및 신규 사업의 본격 판매가 이뤄지면서 향후 5년 내 2억달러 이상의 매출 규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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