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충전업계가 올초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이용한 가스안전관리 및 유통구조 개선자금은 총 16억1천4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전소 용기구입, 충전시설 개선, 충전소 용기재검사 비용 등 충전업계에 배정된 72억6백만원의 22.4%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세부내역을 보면 LPG저장탱크 및 운반차량 구입에 6억2천6백만원이 대여돼 가장 많은 자금이 소요됐으며, 충전시설 개선 4억9천5백만원, 충전소 용기구입 3억원, 충전소 용기재검사비용 1억9천3백만원 등이다.

올해 새로 신설된 충전시설 이전에 대해서는 5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나 아직까지는 이용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실적이 가장 좋은 분야는 집단공급시설 설치 및 탱크로리 구입으로 연예산 51억3천만중 79.7%인 40억9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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