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극복을 위한 가스버너업계의 납품경로 다양화와 해외진출 노력이 거세다.

올해의 버너 시장은 보일러 시장의 위축과 가정용·산업용보일러사들의 버너 자체 개발 등으로 그 어느해 보다도 침체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버너 업계는 소각로용 버너, 흡수식 가스냉난방기용 등의 버너를 개발, 납품경로의 다양화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한 불황 탈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기술개발 노력도 끈임없이 이뤄지고 있는데 수국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저NOx 연소시스템 기술개발협약을 체결, 저공해 버너 기술개발에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올림피아공업은 최근 비례제어 강제혼합방식의 가스버너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조갑준 기자 kj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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