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뜻 깊은 한 해 될 것

[투데이에너지]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 저물고 어느덧 임진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는 늘 우리들에게 밝은 희망과 함께 막연한 불안감을 동시에 던져줍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국제경제 불안이 이제 유럽경제 위기로 옮겨 가는 추세이고 수출 의존적인 국내경제는 유럽경제 위기에 따라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위기는 그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오곤 합니다.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가 시행되고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량이 10%로 증가되고 또한 공공건물 설치 의무화 기준이 3,000㎡에서 1,000㎡로 강화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계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시행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RPS 도입 첫 해인 올해는 4조1,000억원의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시장이 형성되고 2022년에는 54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이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은 신재생에너지분야 종사자여러분에게 매우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큰 성공이 있길 기원하면서 2012년 새해인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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