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열병합발전협회(회장 이병호)가 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세부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2011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승인 건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협회 임원 선임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발전정비 및 설비분야 기술세미나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계획 대응 교육을 개최, 발전 핵심분야의 전문적인 기술력향상과 목표관리제 대응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력계통 운영권한의 한전이전 반대와 1만kW 이상 화력발전소 생산전력의 지방세부과와 관련 해당 회원사의 연대서명을 관계부서에 제출해 열병합사업자들의 뜻을 관철 시켰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회는 열병합발전사업자들을 대표해 사업의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열병합발전 확대방안 연구·건의 △국내외 관련단체 및 기관과의 교류 확대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권 등관련정보 적기 수집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