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한해동안 사용한 지역난방으로 중앙난방 대비 약 57%의 에너지절감 효과와 50%의 환경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건국대학교 선우영 교수팀이 지난 3월 작성한 '지역난방방식의 에너지절감 및 환경개선효과 분석'을 토대로 2000년 한해 동안의 소비량을 조사·산출한 결과 약 73만9천 TOE(석유환산량)의 연료사용 감소와 약 4,101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연료사용량 감소 등에 따라 1,371천 Ton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중앙난방 대비 약 50%의 환경개선 효과도 거두었다고 자체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