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글로벌 태양광인버터 제조업체 SMA는 지난 5일 태국 방콕에 새로운 판매·서비스 지사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SMA는 새로운 태국 지사에서 태양광 프로젝트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및 고객 교육, 다양한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국 정부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사량이 높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SMA는 이미 태국에서 수 많은 주요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고 있다.

피에르 파스칼 우르본(Pierre-Pascal Urbon) SMA그룹 CEO는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앞선 기술로 태국에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에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태국 정부의 분명한 공약으로 향후 몇 년 동안 태국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지사 설립으로 SMA는 전세계 20개국에 위치한 태양광시장에서 지사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남아프리카에도 추가적인 해외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SMA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솔라 유럽 2012’ 전시회에서 배터리 내장 벽걸이형 태양광인터버 ‘Sunny Boy 5000 Smart Energy’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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