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계측기 전문 벤처기업 금호미터텍은 대우전자와 SI 합작법인을 설립, AMR 사업에 본격 나선다.

금호미터텍(주)(대표 김상철 www.meters.co.kr)은 AMR(Automa tic Meter Reading)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우전자와 SI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하고 지난달 30일에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사는 차세대 무선 AMR 시스템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와 생산활동을 주도할 전문업체를 설립키로 하고 양사 관련 사업부의 장비와 인력을 통합, 단일 법인으로 출범시키기로 했다.

또 신설 법인의 경영은 금호미터텍의 김상철 대표이사가 겸직해 맡기로 했다.

금호미터텍은 수출용 및 내수용 종합 정밀 계측기기 생산 전문 벤처기업으로 매년 매출액 5% 이상의 R&D 투자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이번 SI 합작법인 출범을 계기로 가스, 수도, 전력 등 에너지 전 분야의 무선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국내 AMR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유력 업체들과도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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