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한국다우코닝(대표 이용성)이 주최한 ‘2012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시상식이 2일 한국다우코닝 충북 진천공장에서 열렸다.

‘2012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 대상은 초등부문 연풍초등학교 ‘그린수비대’와 중고등부문 청주여자고등학교 ‘백합봉사단’이 차지했으며 수상 동아리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포함, 8개 동아리가 수상자로 선정돼 총 56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용성 한국다우코닝 대표는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충북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체험학습을 이끌어낸 성공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수상자들이 지속성장을 이끄는 ‘친환경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그린에너지 클럽 콘테스트’는 충청북도 소재 초·중·고교 우수 환경 동아리를 선발해 폭넓은 환경 및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클럽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환경의식과 친환경적인 생활태도를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다우코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다우코닝은 청소년 환경교육 확대와 친환경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환경부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등·중고등부문으로 프로그램을 나눠 운영하고 기존의 환경체험 활동에 과학적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체험과 심도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참가 동아리들은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교내 에너지절약 캠페인 및 실천 활동 등의 과제를 시행했으며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UCC 제작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진행 △대체에너지 발명 아이디어 제안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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