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가스관 제조업계가 올 초 원재료 값 급상승으로 불안해하고 있는데.

대리점이나 도시가스사들이 원재료 값 인상분을 조금이라도 제품가에 반영해 줄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이 시점에서 가격 인상이 되지 않으면 사업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절박한 심정이라는군,

수년째 제품가 인상에 인색했던 대리점이나 도시가스사들이 이러한 PE업계의 아픔을 얼마나 헤아릴지 궁금하군.

물건을 파는 사람은 비싼 값에 팔려고 하고 물건을 사는 사람은 싼 값에 사려고 하는 게 세상 이치. 이번 양자의 연간단가 계약 협상이 살얼음판으로 치달을 듯. PE업계, 이번에 인생역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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