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주)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2012년 하반기 특허기술상’에서 이동근 LG이노텍 선임연구원 등 2명이 ‘지석영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지석영상’을 받은 ‘태양전지 및 이의 제조방법’은 CIGS 박막 태양전지모듈의 직렬연결 구조를 개선해 광변환효율을 향상시킨 기술로 태양전지의 최소 단위인 셀과 셀을 직렬연결 하기 위해 필요한 패턴 내부에 절연체를 삽입했다.

그 결과 선폭을 최소화시켜 광전자를 생성할 수 있는 유효면적(Active Area)이 증대돼 광변환 효율을 향상시켰고 15~20% 제조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등록된 발명 또는 디자인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우수특허를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발명특허 4개(세종대왕상, 충무공상, 지석영상2)와 디자인부문 1개(정약용상) 등 총 16명의 발명자를 특허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해 수상자 전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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